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의 뒤를 따라 프리선언을 하였습니다.
28일 정다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KBS를 떠나게 돼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선후배 사이였던 조우종과 2017년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정다은은 "모든 처음을 함께한 일터와 어설프고 부족한 저를 보듬어주시고 아껴준 동료들을 떠나려니 아쉽고 두려운 마음이 앞서는 게 많다. 그럼에도 날로 새로워지는 미디어 환경을 보며 저 또한 다시 한번 변화해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 15년 차 아나운서 41세의 워킹맘으로 살면서 그간 차마 던져보지 못했던 질문도 던져보고 시도도 해볼 계획"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이어 "어느 곳에서 다시 만나든 조금 더 저답고, 조금 더 새로웠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곳에서 아나운서 정다은으로 받았던 과분한 사랑과 응원 잊지 않겠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다은 프로필
츨생 1983. 8. 30 서울특별시
소속 KBS 아나운서
학력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 학사
데뷔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
경력 K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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